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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

[독서후기]100% 수익나는 주식은 패턴이 있다

시칠리아노 2005. 4. 29. 16:22

* 제목 : 100% 수익나는 주식은 패턴이 있다
* 출판사 : 이코북
* 저자 : 하얀색
* 독서기간 : 2005년 4월 17~18일
* 초판 연월일 : 2003년 9월 5일

* 감상 

주식은 두 가지 밖에 없다. 아예 거들떠보지도 않거나 아니면 철저하게 공부하게 주식투자를 하는 것만이 대안이다. 주식에서 수익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지만 수익확보가 누구에게나 쉽지 않는것이 현실이다. 고수의 책을 보고 기법이 이렇고 저렇고 떠들 실력이 아니니 주식에서 수익나는 원칙 몇가지를 이야기하면서 '감상'을 정리하고싶다.

주식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

첫째, 자신만의 비법이나 종목 선발의 원칙이 있어야 한다. 고수들의 책을 보면 주식에서 수익나기 위한 수 없이 많은 비법들이 존재하고 대부분 이러한 비법을 익히 알고 있으나 다들 수익이 나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너무나 많은 기교와 비법을 알고 있어 적용이 어렵다는 사실이다. 주식에서 수익나고 싶거는 자신만의 비법 한 두개만을 선정하고 그 방법만을 적용함이 좋다.

두번째는 투자자의 상황과 맞는 비법을 골라야 한다는 점이다. 1분봉, 10분봉, 30분봉, 60분봉, 일봉 등 봐야 하는 차트도 많은데 직장인인지, 장기투자자인지, 스켈퍼인지, 단타투자자인지, 재료투자자인지 등에 따라서 비법이 계좌를 깡통으로 만들 수도 있고 반대로 엄청난 수익을 안겨줄 수도 있다. 투자지침서를 보면서 과연 투자자가 적용가능한 비법인지를 확인하고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아예 거들떠보지도 않는 것이 좋다.

세번째는 손절매원칙이다. 수 없이 많이 들었을테니 더 설명하지 않아도 좋을 것이고...
이 세 가지 원칙만을 고수하여도 최소한 손해는 많이 보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얀손의 투자비법을 잠깐 적용해 보았으며 저자의 말대로 성공확도가 높고 수익률도 높다. 샛별이와 양양이 패턴은 생각보다 적용확도가 높지 않으나 잘 선정하는 경우에는 수익률이 높으며, 일정이흑 패턴 등은 완전히 도박에 가깝다. 상한가 따라잡기와 비슷한 투자기법으로 대박이거나 쪽박이거나 두 방향밖에 없는 고위험 고수익 비법이라고 생각한다. 직장인에게는 어림없는 투자기법이고 전업투자자라면 이 기법이 의외의 수익을 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30분봉과 60분봉은 기본기에 속하는 것이라 큰 감동은 없었고 "그렇구나" 라고 재 확인하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추천서에 "위험! 초보투자자 접근금지"라고 언급된 김상범님 말대로 이 책은 매우 위험하지만 제대로 이해한 독자에게는 위험하지 않다는 말이 가장 정확한 이 책의 비평이라고 생각한다.

* 저자소개

한경와우 TV 증권사관학교 소장이며 한경와우 TV 전문가 방송 진행 및 필진을 역임했다. 씽크풀, 슈어넷, 솔론, 이챗, bnb, 앵커스톡, 팍스넷 필진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팍스넷 라이브 방송 진행 및 투자전략 필진이다.

* 책소개

첫째, 거래소와 코스닥 시장을 합쳐 1600 여개의 종목에서 약 30개의 투자대상을 추릴 수 있다.
둘째, 주식시장의 큰 손들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셋째, 잘 나가는 급등주에 올라타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의 투자기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장점을 이렇게 3가지로 꼽는다. 패턴을 알면 100%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주식에는 반드시 패턴이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