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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

[독서후기]부자 탈무드

시칠리아노 2008. 8. 25. 11:47

* 책이름 : 재운과 성공을 부르는 부자 탈무드
* 출판사 : 무한
* 저자 : 노해정
* 독서기간 : 2008년 8월 25일
* 초판 연월일 : 2003년 1월 21일

* 감상

이 책은 부자가 되기 위하여 읽은 책은 아니다. 노해정 저자에 대한 사전정보와 평소의 생각을 알고 싶어서 구매한 책이다. 따라서 2008년 이후의 국운에 대한 정보보다 2002년~2004년까지의 국운을 이야기한 이 책을 지금에서야 읽고 있다.

저자는 성공한 부자의 재운이 어떻게 다른 지 설명하고 있다. 또한 재운이 부자를 만든다는 저자의 결론을 단연코 "그렇다"라고 말한다. 그렇다고 해서 부자와 부자가 아닌 자가 운명처럼 정해져 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부자 탈무드라고 쓰여 있는 제목은 저자의 주장을 강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부자를 향해 가는 행동양식과 부자의 운세를 지켜가는 행동양식 등 재운과 성공을 부르는 행동양식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소위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의 필독서라고 하면 틀리지 않는다.

역학자로서 부자가 되기 위한 지름길을 설명하고 있는 역학서라기 보다 재테크 지침서라고 보아도 좋겠다. 다만 접근 방식이 역학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이 책의 결론은 "진정 재운이 있는 성공한 사람의 생활을 본다면, 그러한 성공을 이룬 원동력이 결코 단편적인 행운이 아닌 부에 대한 가치의 확고함과 명과 운에 부합되는 노력의 결과라는 것을" 이야히 하고 있다. 어떠한 조언도 "확고한 자기 의지의 바탕 위해서만 그 진가를 발휘"하게 된다는 점이다.

재운과 부에 대한 확고한 자기 의지를 천명하는 저자의 주장은 역학보다는 실천철학에 더 가깝다. 예를 들어 재운을 불러오는 징조 라는 장을 읽어 보면 나의 그동안의 행동양식이 저자의 주장과 같아 성공을 거두었고 다른 한편 나의 그간의 행동양식이 저자의 주장처럼 부와는 먼 방식이라 성공을 멀리 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성공한 부자의 재운을 알고 부자가 되기 위한 국내 최고의 역학자의 충고가 필요한 모든 독자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 저자소개

본명 노경래(盧慶來), 海靜은 필명임. 국어국문학 전공. 現 사주아카데미 대표. 現 굿데이 365 편집자문 위원. 인터넷 사주닷컴(www.sazoo.com) 시니어 컨설던트. 월드컵 4강 진출, 노무현 대통령 당선 100% 예측, SBS "그것이 알고싶다" 에서 사전정보 없이 다섯명의 사주를 정확하게 감명하여 대중적 인지도를 얻음

* 책소개 

저자는 2001년 1월 서강대 경제학과 남성일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하여재운과 부자에 관한 논문작업에 참여한바 있다. 이 연구 결과에 의하면 적어도 ‘재운’이 ‘부자’를 만든다는 결론이 나왔다. 필자가 1천명의 사주를 분석, 개인의 재운을 상·중·하 등급의 지수하에 표본을 결정, 추정하여보다 동일한 조건에서 12∼39%까지 재운이 좋은 사람이 더 많이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이 연구와 저자의 경험에 의한다면 “재운이 부자를 만드는가?”라는 의문부호에 결론은 단연코 “그렇다”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