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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

[독서후기]FBI 행동의 심리학

시칠리아노 2010. 11. 17. 10:03

* 책이름 : FBI 행동의 심리학
* 출판사 : 리더스북
* 저자 : 조 내버로, 마빈 칼린스
* 독서기간 : 2010년 11월 14~16일
* 초판 연월일 : 2010년 9월 13일

* 감상 

FBI 출신의 존 내버로라는 행동심리학자가 쓴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Non-verbal communication)의 사례에 관한 책이다. 언어적 커뮤니케이션 보다 훨씬 정확하고 많은 이야기를 들려 준다는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을 작은 행동 하나 하나에 의미를 두어 해석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학술적이고 이론적인 접근보다는 얼굴/목/배/손/팔/다리 등 신체 부위별로 쪼개어 작은 신체 부위가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을 설명하고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더우기 많은 페이지를 할애하여 사진으로 저자의 주장을 설명하고 있어 각 페이지의 사진 속의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을 찾아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무겁지 않은 주제, 쉬운 해설과 많은 사진 등의 장점을 이용하여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에 쉽게 익숙해지고 싶은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저자소개 

미국연방수사국(FBI)에서 25년간 대적첩보 특별수사관으로 활동, 고도로 훈련된 스파이와 지능범죄자를 상대하며 포커페이스에 가려진 진심을 꿰뚫는 능력으로 FBI 내에서 인간 거짓말탐지기로 불렸다. <br/>FBI에서 터득한 기술과 30년에 걸친 인간 행동연구를 바탕으로 현재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FBI와 미국중앙정보국(CIA)에서 대(對)테러요원과 스파이 전담요원에게 자신의 기술을 전해주고 있다. 세인트레오대학교 겸임교수이며, 국제적인 협상과 비즈니스 컨설턴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br/>2008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의 민주당 대통령 경선, 오바마와 존 맥케인의 대통령 선거 등 굵직굵직한 사회적 이슈가 있을 때마다 미디어에 출연해 후보자들의 연설과 제스처에 대한 예리한 분석으로 화제가 됐다. <NBC 투데이쇼>, <FOX 뉴스>, <ABC 굿모닝 아메리카>, <CBS 얼리쇼> 등에 정기적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워싱턴포스트>와 <사이콜로지 투데이>에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칼럼을 게재하고 있다. 강연은 물론 집필활동에도 매진해 인간 행동의 비밀을 담은 《FBI 행동의 심리학》을 출간했고 미국과 영국, 일본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또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포커페이스 강의를 열어 수입의 40퍼센트를 갬블러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 책소개 

전직 FBI요원이자 행동전문가인 조 내버로가 상대방의 몸짓과 표정을 읽음으로써 사람의 마음을 간파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기술을 담은 책이다. 심리학자이자 공동저자인 마빈 칼린스 박사와 함께 심리학, 생물학, 사회학,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몸짓의 의미와 행동의 메커니즘을 분석한 이 책은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지능을 높여주고 타인의 본질적인 진심을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협상, 회의, 데이트, 면접 등 생활에 꼭 필요한 행동의 기술은 물론 범죄를 수사하는 일선 경찰에게도 유익한 고급 지식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