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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

[독서후기]주식천재가 된 홍대리

시칠리아노 2012. 12. 23. 19:49

* 책이름 : 주식천재가 된 홍대리
* 출판사 : 다산북스
* 저자 : 최승욱
* 독서기간 : 2007년 12월 20~21일
* 초판 연월일 : 2007년 12월 14일 (개정판: 2012년 11월 6일)

* 관련 글 먼저 읽기 : 부자들의 베팅투자법

* 감상

세계 최초의 소설로 구성된 주식 이야기라는 특이로운 접근으로 화재가 된 최승욱 저자의 책이다. 최승욱 저자의 일곱번 째 책으로 기존에 저자의 저서를 꾸준히 읽어 온 독자라면 예전 글과 더불어 하나의 맥을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아직 최승욱 저자의 글을 접하지 못한 독자라면 저자가 저술한 지금까지의 저서 중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구성이다.

지금까지의 저서가 매매기법을 중심으로 서술이 되었다면 이 책의 구성은 소설 형식을 빌어 주식의 초보자가 대성하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아이디어를 펼쳐 내고 있다. 드라이브 이론이나 외국인 따라하기, 매매 타이밍 등 저자의 주장의 핵을 이 책에서는 주요한 테마로 설명하고 있어 기존 독자에게는 술술 넘어가는 쉬운 책이다.

저자는 외국인 따라하기 등 기존의 저서에서 언급하지 않았던 내용을 보완하였으며 매매기법에 기초한 저자의 저술과는 달리 가치주에 대한 평가도 더불어 설명하고 있어 주식의 초보자들이 매매기법을 익히기 전에 알아야 할 핵심 명제를 많이 언급하고 있다.

초보자게에게는 주식으로 성공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과 잊지 말아야 할 핵심 사항을, 기존 독자에게는 그간의 매매기법 중심으로 서술에서 미처 언급하지 못하였던 영역을 설명하고 있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주식 관련 저서이다.

무엇보다 주식으로 성공하기 위한 마음가짐은 주식 매매를 하는 모든 투자자에게 비법이 되는 글이니 새해의 투자법을 한 번 정리해 보는 마음으로 쉽게 접해 보기를 권한다.

* 저자소개

증권 커뮤니티 기업인 상TV(주) 대표로 재직 중이다. 상TV(주)는 동영상 증권정보 사이트(www.sangtv.co.kr)와 실시간 종목 TV(동영상 라이브방송)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시스템 개발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Bestez 보물상자’ ‘상HTS’ ‘MW리버스’ ‘쪽집게시스템’ 등 다수의 프리미엄 증권 시스템을 개발?운영하고 있는데 그가 만든 HTS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1년간 자체 보유한 여의도 증권아카데미에서 배출한 제자가 5,500여 명이 넘으며, 대신증권, 우리투자증권 등 10여 개 증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전 트레이딩 교육을 맡아오면서 증권계의 ‘영원한 사부’로 통한다. 방송 부문에서는 증권 프로그램의 효시로 꼽히는 「최승욱의 세력주 차트급소」 「최승욱의 보물상자」 「김미화 최승욱의 주식인생 대역전」 등을 매일경제TV, 한국경제TV 등에서 진행했으며, 특히 「김미화 최승욱의 주식인생 대역전」은 증권 프로그램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는 한국경제TV 최고의 인기프로그램인 「국민고충처리반」 「최승욱의 쪽집게중계석」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주식이야기 대박이야기』 『첫상쪽집게, 테마쪽집게』 『33살, 마이너스 인생 탈출기』 『따블맨이야기』 『최승욱’s 부자들의 배팅투자법』 『초단타매매 고수따라하기』 『실전 기술적분석 고수따라하기』 『최승욱의 차트급소 공략법』 『최승욱의 보물상자』 『최승욱의 쌩초보 주식특강』 등 총 11권의 증권서적을 집필하였으며 이들 모두 경제경영서 베스트셀러에 올랐을 정도로 풍부한 이론과 막강한 필력을 자랑한다.

* 책소개

세계 최초 소설로 읽는 주식투자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초보 투자자가 고수를 만나면서 체계적인 ‘거래 법칙’과 ‘투자 철학’을 배우며 진정한 투자가로 거듭나는 과정은, 읽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정도로 흥미진진하고,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은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뿐만 아니라 ‘이기는 투자’에 대한 결정적 비밀을 담고 있어 실전 투자자들에게는 성공률을 높이는 결정적 가이드 역할을 한다. 이번 개정판에는 홍대리가 실전투자를 시작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과정과 테마, 매도와 매수를 결정하는 과정 등이 새롭게 꾸며졌다.

아버지의 투자 실패, 병중에 계시는 어머니, 지지부진한 연애, 별볼일 없는 직장생활 등 인생이 엉망진창으로 꼬이고 지칠 대로 지친 29세 직장 여성, 홍시우 대리. 그녀는 회사에서 일명 ‘새가슴’으로 통하는 주식 초보투자자다. 그러던 어느날 어머니가 쓰러진 이유가 은퇴한 아버지의 투자실패 때문임을 알게 되고 크게 분노한다.

그녀는 뭔가 작심한듯 ‘큰물’이라고 불리는 재야의 큰손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큰손은 맨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하여 불과 10년 만에 수백억 원을 벌어들인 전설적인 인물이다. 주식의 ‘주’자로 모르던 홍대리는 큰물이 소개시켜준 아카데미를 통해 영원한 사부 현승철 소장을 만나 투자의 정석을 배운 후 최고의 승부사로 탈바꿈하기 시작한다. 대체 홍대리는 무엇을 배웠고, 어떤 과정을 통해 그토록 짧은 기간안에 투자고수로 거듭날 수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