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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

[독서후기]묵향 (27)

시칠리아노 2011. 1. 28. 12:42

* 책이름 : 묵향 (27)
* 출판사 : 스카이미디어
* 저자 : 전동조
* 독서기간 : 2011년 1월 26일
* 초판 연월일 : 2011년 1월 25일

* 관련 글 먼저 읽기 : 묵향 (26) / 묵향 (25) / 묵향 (24)

* 감상

묵향의 신간이 출간되면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감상평이 비슷하다. 1) 너무 심하게 늦게 출간된다, 2) 질질 끈다, 3) 책이 얇아졌다 등인데 이번 27권도 예외가 아니다. "그렇다고 더 이상 안 볼거냐?"는 질문에는 강하게 부정한다. 그러하니 이제 이런 이야기는 그만하자. 그나마 일 년에 한 권 출간되어 주는게 고마운 것이 사실이다.

지난 26권에서 묵향의 신나는 활약을 보면서 27권에 끝이 날 것으로 생각했는데... 27권의 앞 부분 반은 묵향의 결혼, 잃어버린 딸을 되찾고, 묵향의 인간적인 면을 들추어 내는 등 마무리 국면이 맞다.

책의 절반을 넘어서면 현경에 도달하려는 조연급 등장, 다 잡다가 놓쳐버린 옥화무제, 뜬금없이 등장하는 백두산 신선 등으로 이야기가 새롭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해 볼 수 있다.

묵향을 더 재미있게 읽으려면 이제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기대감으로 출간을 기다리기 보다, 아예 잊는거다. "어? 신간 나왔어?" 라고 환호성을 지를 만큼 잊고 산다면, 우연히 만나게 될 묵향 28권이 반가울거다.

사실 묵향 재미있는 것은 사실아닌가? 다만 일 년에 한 권 출간되는 것에 비해서 최근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것. 그러니 빠른 출간에 대한 기대를 반으로 줄이면, 재미가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생각한다.

* 저자소개

가장 주목받는 판타지·무협 소설 작가. 1967년 부산에서 출생하였고 동의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PC 통신에서 연재된 그의 ‘다크 스토리 시리즈’ 3부작은 조회수 1, 2위를 다툴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무협과 판타지를 넘나들며 시공간을 초월하는 전혀 새로운 타입의 판타지 소설로 판타지 장르의 지평을 넓혔다는 호평을 얻었다. 대표작으로는 ‘다크 스토리 시리즈’ 3부작 『묵향』『다크 레이디』『묵향의 귀환』 등이 있다.

* 책소개

PC통신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연재되던 그 인기가 그대로 출판으로 반영된 <묵향>. 무협과 판타지를 오가는 국내 퓨전 환타지의 대표작이다. 필연적으로 얽히고설킨 은원의 굴레에서 사상 최악의 악마로 회자되는 '묵향'. 그러나 그는 '위대한 마인’의 길을 걷는 진정한 대인(大人)'으로 오롯이 무의 궁극을 추구한다.

음모에 빠져 무림과 판타지 대륙을 넘나들며 1백 년간의 삶을 살아온 '묵향'. 수십 년 만에 무림으로 돌아온 그는 그간의 은원을 정리하고자 나서고, 혼란 가득한 중원을 정리해 나가기 시작하고, 이야기는 서서히 대미를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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