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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

백전불패 외국인 그림자 매매기법

시칠리아노 2007. 2. 8. 20:08
* 책이름 : 백전불패 외국인 그림자 매매기법
* 출판사 : 진리탐구
* 저자 : 김웅성
* 독서기간 : 2007년 1월 20~21일
* 초판 연월일 : 2006년 1월 20일



*저자소개:
교보증권, 사이버스탁에서 일했으며, 팍스넷 사이버 필진을 역임했다. 2006년 현재 초 고수클럽 증권 사관학교 특강 강사로 활동하며, 다음카페 종자돈 500으로 10억만들기, www.승부사.com을 운영하고 있다.

*책소개 :
과거에는 외국인들이 사들여가는 종목이 거의 수익률 보증 수표가 되다시피 했던 적이 있었지만, 요즈음엔 그렇지도 않다. 외국인이 사들인 종목도 사야할 자리가 있고 팔아야할 자리가 있으며, 때를 기다리고 관망해야할 시기가 있고, 공격적으로 매수해야할 급소자리도 존재한다.

그렇다면 개미 투자자들이 이들을 이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에는 여유롭게 즐기면서 적은 종자돈으로 투자해도 얼마든지 목표한 수익을 낼 수 있는 검증된 노하우와 백전불패의 생생한 실전 투자 기법이 담겨 있다.

* 감상 :
김웅성 저자의 책은 지극히 현실적이다. 전업투자자들이나 고수들이 이해하고 사용하는 비법보다는 작지만 효과가 큰 하나에 주목한다. 여러 기법들이 지극히 단순하고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 내막과 배경을 파헤치는 노력이 없어 실전에 적응하기 어려웠던 반면 김웅성 저자의 책은 단순하지만 하나의 소재에 집중하여 최소한의 깨달음을 전달하는 장점이 있다.

고수에게는 가벼운 책일지 모르나 직장인들이나 혹은 작은 수익이지만 확률높은 기법을 원하는 독자들에게는 그만이다. 외국인 그림자 매매기법은 책의 제목에서 볼 수 있듯 외인 따라하기 기법 하나를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다. 한 소재에 집중하여 설명하고 있어 이해도가 높을 수 있지만 반명 긴장감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기는 하다.

이 책은 2006년 1월에 출간된 다소 고전으로 어찌보면 다들 개념적으로는 이해하고 있는 외인 따라하기 기법을 설명하나 고수의 눈으로 본 따라해도 좋을 외인의 매매와 피해야 하는 외인의 매매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투자자의 실수를 면하게 해 주는 깊은 애정이 보인다.

가장 단순하지만 확률높은 투자기법을 찾는 욕심 적은 투자자에게이 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