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후기]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해외 이문화 이해

* 강의제목 : 글로벌 Biz.를 위한 해외 이문화 이해
* 강의주관 : 아시아경제신문
* 강의일시 : 2016년 1월 8, 15일 (12 hrs)

* 강의후기

아시아경제신문에서 청년취업아카데미를 진행중이다. 이 아카데미는 글로벌 비즈니스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활동, 멘토링, 기업실습 등 총 400~600 시간을 활동을 참가 학생에게 부가하였다.

전체 과정 중 1) 국가 별 무역환경 분석을 통한 수출입 시장의 Insight를 함양하고, 2)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해외 이문화를 이해하는 과정의 진행을 의뢰받았다. 조 별로 해외 이문화 혹은 수출입 시장을 설명하는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 형식은 UCC, 연극, 상황극, 인터뷰, 노래 등 상상 가능한 모든 방법이 가능하지만 파워포인트를 발표하는 PT 형식은 가능하면 지양해야한다. 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자료 수집도 중요하나 대학생의 재기넘치는 창의성도 고려하자는 주체측의 의견이다.

내 역할은 전체 12시간의 수업시간 중 이 과제를 수행하는 조 별 학생들의 퍼실리테이터이다. 강의를 통해 내가 무엇을 전달하기 보다 학생들이 조 별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고 발표를 준비하고 발표 후 평가 및 피드백을 제시하는 일련의 과정을 담당한다. 

과제 평가는 사전과제 조사의 다양성 및 정확성, 구성원들의 협동성, 창의성, 청중의 참여도 등을 고려하여 평가하였다. 최종 발표시간에 보여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청중을 끌어당기는 몰입,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 등 기대 이상의 결과를 보여주었다. 선발된 두 조는 동일한 과정의 타 대학에서 선발된 조와 함께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참고로 동일한 과정이 3개 대학 교정에서 진행 중이며 내가 맡았던 반은 성신여대 반이다.)

아시아경제신문의 청년취업아카테미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기를 기도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