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주식투자
- 한국포럼
- 프리젠테이션
- B2B
- 강의후기
- 기획서작성법
- 제안서작성법
- 투자
- 기욤뮈소
- 프로젝트 커뮤니케이션
- 검류혼
- 재테크
- 멘토링
- 기획력
- PT강의
- 전략적사고
- 리뷰
- 독서후기
- 북리뷰
- 프로젝트 리더십
- e-비즈니스
- 기획안 제출하세요
- 김진명
- 채용
- PT클리닉
- PM교육
- PT
- 구인
- 프레젠테이션
- 이영곤
- Today
- Total
목록멘토링 (45)
이영곤의 작은 공간 큰 세상
주5일제가 정착되어 가고 있지만 독자들은 주말을 어떻게 보내고 있으신가? 푹 쉬는 주말 혹은 의미있는 주말을 맞이하고 있는가? 어떤 주말을 보냈는지, 주말이 의미깊은 휴일이었는지, 혹은 그져 여유로운 휴일있는지를 따지는 것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만큼 주말은 아름다운 신의 선물이다.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되어 가니 주말의 매력은 예전과는 비할바가 못된다. 필자의 최근 수년간을 되돌아보면 바쁘고 의미있는 삶을 살았는지는 모르나 여유있는 삶은 결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더우기 IT업계에서 일한 이후에는 주말이라는 단어는 사치에 가까울만큼 바쁜 삶을 지속하기를 수년을 계속하였다. 필자는 주말의 아름다움을 되찾기 위해서 부단히 많은 노력을 하였고 이제 정착단계에 와 있다. 필자의 주말관은 하루는 가족을 위해서..
"시간관리를 어떻게 하는가? 언제 그 많은 일을 계획하고 실행하는가? 도데체 몇 시간 잠을 자는가?" 사실 이런 질문들을 받을 때마다 필자는 부끄러움에 당황하게 된다. 필자의 오래된 숙원 중의 하나는 잠을 줄여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일이다. [아침형인간]이 최근의 유행어이듯 많은 노력을 기울리지만 워낙 잠이 많은 필자에게는 멀리 있는 단어처럼 여겨진다. 하루 평균 8시간 이상을 숙면을 취하는 것이 필자의 오래된 습관이다. 결국 필자는 유명인처럼 아침형인간으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과는 차원이 멀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 많은 일을 계획하고 실행하는가? 어떻게 언제나 앞서 가는 지식인으로 혹은 많은 일을 처리하는 실행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가? 필자의 답은 시간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포기하지 말라"는 명언 대신 "무엇을 포기할 것인지 선택하라"는 엉뚱한 화두를 던지고 싶다. 포기라는 단어는 항상 절망적이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나 따지고 보면 그렇게 냉정한 의미만을 내포하고 있지는 않다. 전략적인 의사결정은 대부분 포기와 연결되어 있다.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것은 결국 수 많은 대안 중 몇을 선택하고 나머지를 포기하는데 있다. 지금까지 우리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의 명제만을 고민하였으나 전략적 의사결정은 무엇을 버릴 것인가를 항상 같이 고민하기 마련이다. 무엇을 버릴 것인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단순함이라면 "전략적"이라는 고상한 형용사를 앞에 끼워 넣지 않았을 것이다. 버리기 아까운 몇을 포기하고 큰 대안 몇을 선택하는 것이 결국은 전략적 의사결정이다. 이와 같은 전략..
"앞으로 수 년 후 여러분들은 어떤 모습일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어느 회사에서 혹은 어떤 일을 하고 계실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이런 질문을 필자는 가까운 후배들에게 자주 하는 편인데, 명쾌한 답변을 들어 보지 못해 아쉬운 적이 많다. 구체적으로 어느 회사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을 지 어느 누구도 장담하지 못할 것이며 그것은 필자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렇다면 수 년 후 여러분의 서 있는 미래는 지금보다는 분명히 좋을 것으로 확신하십니까? 왜 그렇습니까?" 필자의 두번째 질문에도 역시 좋은 답변을 들려 주는 지인들이 많지 않다는 것이 필자의 경험이다. 필자에게 똑 같은 질문을 한다면, "언제나 내일은 오늘보다는 화려합니다."라고 답변을 한다. 왜 그렇습니까? 라고 묻는경우 내일을 미리 미리 설계하고 있기..
필자가 자주 받는 독서법 관련 질문은 "얼마나 많은 책을 독서하는가?"와 ""어떻게 그리 빨리 책을 읽을 수 있는가?"로 크게 압축된다. 필자가 얼마나 책을 많이 읽는 지는 딱히 계산해본 적은 없으나 한 달 평균 20권 정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필자는 결코 다독을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올해 들어 읽은 시집이 한 권도 없다면 다독이 아니라 오히려 편식에 가깝지는 않을까? 어떻게 빨리 책을 읽을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만 우선 답을 하고자 한다. 필자가 이와 같은 질문을 받으면 항상 대답하기를, "날마다 조금씩 내리는 눈은 쌓이지 않는다"라고 답한다. 매일 매일 조금씩 내리는 눈은 금새 녹아버려 효과가 없다. 오히려 한꺼번에 내린 폭설이 오래 남는 법이라고 설명한다. 필자는 하나에 주제에 집중하는 편이다..
초등학생들도 요즈음은 집 전화번호와 캐릭터가 새겨진 예쁜 명함을 주고 받는다. 친구들의 명함을 관리하기도 하고 자신의 예쁜 명함을 만들고 프린트하는데 여념이 없다. 하물려 초등학생들이 그러하거늘 늘 명함을 들고 다니는 독자들은 어떠하신가? 명함의 용도로 처음 사용된 것은 중국인들이 상대방의 집을 방문하였을 때 상대방이 부재중이면 이름을 남겨 적어 남겨 두었는데 이것이 명함의 시초라고 추측한다. 지금처럼 상대방에게 자기를 소개하는 용도가 아니지만 독일의 경우도 비슷한 용도로 16세기 경 이름을 적은 쪽지를 사용했으며 프랑스는 루이 14세 때부터 명함을 사용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지금과 같은 용도로 명함이 쓰인 것은 일본의 경우 1854년 에도막부의 관리가 방일한 미국 사절단에게 자신의 지위와 이름을 적어 ..
벤처 붐으로 대기업을 중심으로 인력관리가 불가능할 정도로 혼란스러웠던 2000년 봄을 기억해보면 자신의 가치를 냉정하게 평가하지 못하는 많은 임직원들을 만날 수 있었다. 2000년 봄이라면 벤처 시장의 활성화로 대기업의 고급인력들이 급격하게 벤처로 이동하였고 대기업에서는 IMF를 거치고 이제 조직을 냉정하게 평가하는 고급인력들을 붙잡을 명분이 약해 인력관리에 구멍이 뚫렸던 우리나라 기업 역사상 IMF와 곧 이어지는 벤처로의 인력 이동만큼 인력관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고민하였던 사건은 없었다. 기업의 임직원들은 누구나 벤처로 가면 높은 연봉과 직급을 누릴 수 있고, 떠날 것인가 남을 것인가는 각자의 선택이라는 행복한 착각을 하였다. 주변의 고급인력들이 벤처로 이동하면서 높은 연봉을 받는 것을 보고 자신도 그..
"멘토가 누구인가?"라고 물었더니 "멘토가 무엇인가?"하고 역으로 질문을 하는 후배들이 많았으나 최근 멘토와 관련된 몇 권의 도서가 발간되면서 조금씩 멘토와 멘토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가는 것 같다. 멘토(Mentor)라는 말의 기원은 그리스 신화에서 비롯된다. 고대 그리스의 이타이카 왕국의 왕인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을 떠나며, 자신의 아들인 텔레마코스를 보살펴 달라고 한 친구에게 맡겼는데, 그 친구의 이름이 바로 멘토였다. 그는 오딧세이가 전쟁에서 돌아오기까지 텔레마코스의 친구, 선생님, 상담자, 때로는 아버지가 되어 그를 잘 돌보아 주었다. 그 후로 멘토라는 그의 이름은 지혜와 신뢰로 한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 주는 지도자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의미의 멘토링은 기업에서도 활발히 ..
나비효과가 무엇인데 우리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말인가? 나비효과에 대한 이해부터 시작해 보도록 하자. 나비효과는 중국 베이징에 있는 나비의 날갯짓이 다음 달 미국 뉴욕에서 폭풍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는 과학이론이다.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E. Lorentz)가 1961년 기상관측을 하다가 생각해낸 이 원리는 훗날 카오스 이론으로 발전해 여러 학문 연구에 쓰이고 있다. 이 가상의 현상은 기존의 물리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이른바 '초기 조건에의 민감한 의존성', 곧 작은 변화가 결과적으로 엄청난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경우를 표현하고자 한 것이다. 오늘날 세계화 시대에서 나비효과는 더욱 강한 힘을 갖는다. 디지털과 매스컴 혁명으로 정보의 흐름이 매우 빨라지면서 지구촌 한 구석의 미세한 변화가 ..
어느 조용한 날 필자는 팀원들을 모두 소집하여 이력서를 갱신할 것을 요구한다. 필자와 오랜 기간 함께 일해 본 팀원들은 의례 있어 왔던 일인 듯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자리로 돌아가지만, 필자와 함께 근무한 경험이 짧은 팀원들은 "아, 올 것이 왔구나!"라는 반응을 보이며 불안해 하며 동료들과 수근거린다. 이력서를 갱신하는 것은 조만간 전직하기 위해서는 아니다. 어쩌면 수 년 동안 갱신한 이력서가 효력을 발휘하지 않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6개월에 한 번씩 갱신된 이력서는 결정적인 순간에 승패를 좌우하는 전가의 보도로 그 역할을 수행한다. 이력서는 필요한 그 때에 작성하여서는 제대로 된 이력서로 태어나기 힘들다. 이력서는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하며 적어도 6개월에 한 번은 갱신되어야 한다. 6개월..